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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페치에 따르면 항상 남녀사이의 일을 주제로 영화를 찍어왔던 한국 예술영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홍상수가 현실에서도 영화 시나리오같은 일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2월 26일 간통죄 처벌 조항이 성적 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 자유를 침해한다 며 62년만에 폐지되었습니다. 간통죄가 폐지되었다는건 애정문제는 오롯이 개인적인 일로 국가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는 뜻..

홍상수 김민희홍상수 김민희 수상식 당시

 홍상수 김민희 디스패치 기사에 따르면 양 측은 간통죄 폐지 직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작업을 진행하며 관계가 진전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는 또다시 연예인 뉴스가 차지하게 되네요. 다음은 해당 기사에 대한 관련 댓글 일부입니다.

홍상수 김민희1홍상수 김민희 네티즌 반응

 82년생 김민희는 1998년 고1때 모델로 걸기러 케스팅 된 후 활동을 시작한 배우로, 당시 배두나 공효진 신민아 등과 함께 청춘스타였습니다. 연기력문제로 활동이 드문드문햇지만 2006년 이후로는 연기력이 급성장하면서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연기파로 거듭난 배우입니다.

 홍상수 감독은 2015년 작년 7월 9일 모찬상을 당했는데 이때 김민희도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아마 이당시도 이미..?) 사실 홍상수 감독의 최근 매체노출 사진이 상당히 말라보이는데 모친 상 이전에는 후덕한 편이였습니다. 

홍상수 감독 자유의언덕 당시후덕하던 홍상수 감독

 모친상으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본인이 지금 모습이 마음에 들어 따로 살을 더 찌우지는 않고 있다고도 합니다.

홍상수 감독후덕하던 홍상수 감독2

 디스페치가 진행한 홍상수 아내의 인터뷰에 따르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남자 주인공 정재영의 대사나 상황등이 홍상수 감독의 마음이나 상황과 너무 일치하는 것 같아 보는 내내 얼굴이 화끈거렸다고 합니다. 

"저 결혼했죠. 23살때 결혼했습니다. 너무 어렸을때 했죠. 그 사람이 저하고 딱 반대되는 사람이에요."

 홍상수 감독 역시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인 25살때 결혼했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부인이 느끼기에 불륜과 사랑을 동시에 고백하는 듯한 느낌의 영화였다는 것.

 시나리오에 상황이 반영됬다는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작업 중 감정이 커졌다는 얘기와는 다르게 이미 제작 전 시작된 관계가 아니냐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사실 홍상수 감독이 영화를 찍으면서 시나리오를 종종 수정하기도 하는 편이니 시나리오를 짜고 김민희를 만나 작업하면서 대본을 조금 수정했다고 생각하는 편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번 홍상수 김민희 스캔들은 인터뷰 중 홍상수 감독의 부인이 얘기한 김민희의 "그러게 남편관리 잘하지 그랬어요"라는 막장드라마급 맨트를 필두로 파급력이 높아진 편인데요, 사실 이건 홍상수 감독 아내의 주장일 뿐이니 그대로 받아들이는 건 잠시 유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홍감독이나 김민희 측의 공식적인 대응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스캔들과는 다른 얘기인데요, 최근 연예인 스캔들이 검색어 상위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월호 400톤 철근이나 전기 가스 민영화, 거기에 개업후 매년 100억씩 수입을 올려 오피스텔만 123채를 보유하게 된 홍만표 변호사 전관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결과가 검사비리는 없었다는 식으로 나는 등 최근 부정부폐 관련 기사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단순히 우연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홍상수 김민희 캔들이 하필이면 왜 지금 터진 것인지 의문이라며 이에대해 음모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엇걸리는 상황입니다.  

 시사위크 기사에 따르면 현대현 강덕수 임석 이규태 등 부정부패 사건 뒤에는 항상 홍만표 변호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7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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