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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에서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던 한 교사가 사직서를 제출하자, 뭐가 그리 캥기는지 해당 학교 교장은 기간제 교사에게 서약서를 들이댐. 바로 어제 사건, 2016년 6월 9일. 정말 뭐가 그리 캥겼던 것일까. 이적행위? 단어 선택에서 벌써 뇌속 세계관이 선명하게 보인다. 대단하다 정말.
정말 신안 여교사 성폭행 사건은 빙산의 일각일 것 같다. 인터뷰 내용이 아직도 생생하다.
2016/06/10 - [화제집중 연예 시사 소식] - 신안 인터뷰 명언 모음
염전 노예가 관행이라 했던 신안 사람들은 무능한 정부의 각종 탁상행정 그리고 말로 떠드는 교육에 의해 1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 지역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다. 신안군 군수의 하누리 장애인 복지원 인권위 권고 거부 사건은 알고들 계신가 모르겠다.
1분 25초의 대화- "신안군이 이대로 가면 또 터집니다"
정확한 예언에 소름돋는다. 장애인 사건은 아니지만 신안군에서 또 터진거다. 장애인 가둬두고 학대하고 4억원 국고보조금 받아갔다니. 뉴스 보고 있자니 속도 터진다. 인권유린하는 시설에 국고 지원? 우리 세금으로? 이게 말이되나. 이번 사태 관련 지역 사회에서의 사과랍시고 군수 나와서 방송에서 사과한 것도 보고있으면 여름철 관광 수입을 위한 억지로 밖엔 보이지 않는다. 이건 진짜 총체적 난국이다.
솔직히 이제 신안 쪽 가기 무섭다 이제. 섬에서 배끊기면 왠만한 흉가체험 급일 듯? 가끔 신안의 일부를 일반화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범죄는 항상 그 일부가 문제가 되서 일어나는 것임. 그리고 그 "일부" 가 좀 많아야지? 인터뷰에서 대놓고 그런 얘기를 한다는 건 그런 생각이 상식으로 통하는 지역사회 풍토라는 거다.
지나가다 팔다리 끊기고 노예로 잡혀가 갇혀도 그 옆집에서 오 부럽다 하는 그런 풍토. 해결되지 않은 실종사건이 많다는 팩트에 대해 지역이 넓으니 당연하다는 반박도 있는데, 지역이 넓은 만큼 인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인구수 대비로 치면 진짜 더 대단한 수치. 도대체 얼마전 신안 장산도 초등학교에서 남교사가 실종됬는데 증명된 범죄가 없으니 그냥 조용히 지나갔다. 정밀한 재수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에도 여교사가 그나마 침착하게 대응을 잘해서 망정이지 만약에 잘못 했으면 두번째 실종사건이 일어났을지 누가 아는가.
다 떠나서 상식적으로 21세기에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그걸 당연하게 여기며 살고 있다는 것, 이 이질감에서 공포가 느껴진다. 섬 지역에서 지역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면서 계몽이 되지 않고 전근대적, 비 민주적, 비 인간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곳이 영화 밖에서 실제로 존재 할 줄이야. 삼시세끼 어촌편도 신안 만제도 쪽에서 촬영한건데, 삼시세끼 다음 편 촬영할때 신안 또 가면 안본다.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관광수입부터 딱 끊어주고 배를 골려야 정신들을 차릴거다. 서약서를 들이대는 걸 보면 외부 사람은 동물 취급하지만 외부로부터의 수입은 좋아하는 것 같다. 수입원을 끊어줘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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